메가박스 공짜영화 4일차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감독 : 마크 포스터
주연 : 다니엘 크레이그, 올가 쿠릴렌코, 마티유 아말릭


내가 극장에서 007 영화를 본건 인생 최초이다.
비단 극장에서가 문제가 아니라
007 영화 자체를 처음 봤다.

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공짜니까 본다)


게다가 007은 유독 배우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봤었다.
전대의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도 별로였고
다니얼 크레이그로 바뀌었다는 소식도 뜨악했었다..



각설하고

퀀텀 오브 솔러스가 뭔 뜻이냐?

<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원작자 이안 플레밍의 단편 소설 제목에서 차용된 제목으로, 사전적 의미로 ‘퀀텀(Quantum)’은 ‘양’, ‘몫’을 뜻하고, ‘솔러스(Solace)’는 ‘위로’ ‘위안’을 뜻한다. 즉 ‘마음의 위로 한조각’이라는 뜻인 ‘퀀텀 오브 솔러스’는 영화에서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다. 〈007카지노 로얄> 이후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복수를 통해서만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제임스 본드의 처지를 암시하는 동시에, 영화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거대 조직 이름이기도 하다.

- 출처 http://movie.daum.net/moviedetailStory.do?movieId=44495




그렇다..
제목도 뭔 소리인지 모르고 봤지만
영화를 보면서도 내용을 통 모르겠다 했더니..

<007 카지노 로얄>의 속편이시란다.

내용이 이어진다!!
난 카지노 로얄을 안봤다!!


시작부터 제임스 본드가 연인의 복수를 하러 뛰어다녀서 어리둥절하며 봤다. 쿨럭


바디 오브 라이즈도 그렇고
요원들은 참 인생을 바쁘게 산다.
세계 각국을 안가는 데가 없고
언제 그렇게 배웠는지 첨타는 배도 몰고 비행기도 몰고 처음 간 호텔에서 길도 잘 찾고..
슈퍼맨이 따로 없다.
상부에서는 늘 반대하지만 혼자 죽어라고 뛰어서 적을 일망타진!!
미모의 여성은 주인공이 복수심을 갖게하는 혹은 구하러 뛰어들게 만드는 동기부여의 역할만 한다.

여전히 주변 국가는 무법천지의 악당들이 도사리고
영국 혹은 미국은 황당무계할 정도의 과학과 정보력으로 무장된 컴퓨터로
책상 앞에 앉아서 온 세계를 입체 영상으로 감상 중이시다.
전화 한 통이면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엄청난 능력이!


유치한 액션일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영화 007의 액션은 굉장히 화려하고 훌륭하다
어휴 저렇게 찍다가 배우들 다 죽어나갈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쉴 새 없이 싸우고 뛰고 터지고 부딪히고 폭발하고
잠 잘 시간도 없이 뛰어다닌다.
사막에 뚝 떨어져도 그날 밤에는 다시 도시까지 걸어서(?)라도 돌아오는 제임스 본드!!! 물 한 통 없이도!!
지치지 않는 생명력에 박수를.. 짝짝짝


제임스 본드 도와주려다 죽어간 수많은 동료들과 여자들에게 조의를 표하면서.. 영화는 추천.



결론 : 총 없는 제임스 본드는 살아도, 휴대폰 없는 본드는 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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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헷갈리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008/11/07 11:49 #

    알리샤키스&amp;잭화이트의 007 주제곡 듣기 - &#8220;Another Way To Die&#8221; 정체성을 잃은 007이라고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그동안의 007의 정체성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제목의 의미도 어렵고 해서 ...... more

덧글

  • 동사서독 2008/11/07 01:07 # 답글

    통화료 작살나겠더군요.
  • 황보 2008/11/07 01:19 # 답글

    헉 저도 오늘 007 보고 왓는데 ㅎㅎ 낮시간에 갔는데 M관에 사람 없어서 완전 좋았어요! 전세낸 기분이 들었던
    갠적으로 007 카지노로얄보다 이번편이 훨 잼있었던+ㅁ+ 기대 안하고 봐서 그런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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